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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

운동 후 무기력증에 대하여

by 지민재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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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헬스가 유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예전과 다르게 헬스를 즐겨하는 추세이다. 그런데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 중에서도 운동 후 무기력증을 느끼는 분들이 많을 걸로 알고있다. 나 또한 내 몸으로 직접 느껴보았다. 그래서 관련한 자료들을 찾고 읽어보고 괜찮은 정보인거 같아서 글을 적어본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나서 기운이 쭉 빠지고 순간적으로 삶의 대한 의욕까지 떨어트리는 느낌인데 .이러한 무기력증은 우리 신체내의 에너지시스템에 의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 시스템을 ATP-PC , 젖산계 , 유산소계 시스템으로 설명된다.  

 

당연한 내용이겠지만 우리 몸이 움직이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탄수화물 , 지방 단백질과 같은 영양소가 있으며, 이것들은 우리가 섭취하면서 소화를 통해 흡수되어 에너지로써 사용되는 화학적 반응을 거치게 된다. 

이에따라 ATP (Adenosine Tri Phophate: 아데노신 3인산 ) 이라는 에너지를 생성하게 되는 것인데 이는 우리가 몸을 움직이기 위해서 필요한 매우 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ATP가 없다면 신체에 근육을 움직일 수 없으며 따라서 걷거나 달리지도 못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ATP는 근육내에 매우 적은 양이 저장되어 있다. 따라서 최대로 힘을 쓰면 3초내에 사라지게 된다.

 

ATP - PC 시스템 

크레아틴인산의 경우 제한된 양의 근육이 저장되는데 , 이 것이 ATP 의 에너지를 방출하고 나서 ADP로 변한다. 따라서 크레아틴산(PC) 와 결합하여 ATP 에너지로 재합성하게 된다. (ATP -> ADP+PC -> ATP) 

이러한 과정을 ATP-PC 시스템 즉 인원질과정이라고 한다.

 

!!이 부분을 꼭 읽어보세요!!

ATP와 PC 가 근육에 저장되어 빠르게 힘을 쓸 수 있는게 장점이지만 길어야 10초 정도 이다. 따라서 이러한 시스템환경을 거쳐 운동 후 30초가 지나면 PC의 절반이 보충되고 50초가 지나면  4분의 3이 보충된다. 이는 우리가 운동할 때 휴식시간와 연관 지을 수 도 있다.

 

그 다음 소개하고 싶은건 젖산계시스템 이다.  ATP-PC 다음으로 쓰이는 에너지가 글리코겐이다. 우리가 먹는 탄수화물과 관련이 있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먹을경우 포도당(글루코스)라는 화학물질이 근육 , 간에 저장된다. 이것들은 에너지로 사용되면 분해과정을 거쳐 에너지를 생산한다. 이때 산소가 부족할 경우 사용하는것이 젖산시스템이다. 반대로 산소가 부족하지 않다면?? 

유산소시스템이라고 한다.

 

젖산시스템은 운동을 진행하면 1 ~ 3분 정도 에너지를 공급한다. 우리가 레그 익스텐션 20회이상을 진행하면 마치 근육이 타는듯한 느낌이 드는데 이때 젖산이 발생해서 근육이 쌓인다. 또한 알베기는 느낌도 이 때문이다.

 

젖산계 시스템이 1 ~ 3분이라면 그 이후에는 산소를 공급하는데 이때 유산소시스템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근육뿐아니라 글리코겐과 지방을 모두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따라서 많은 양의 에너지를 장시간에 걸쳐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는 젖산의 축적을 막고 젖산을 제거하는 것에도 효과를 보인다. 따라서 이를 적용한다면 웨이트트레이닝 후 유산소성 운동과 스트레칭은 젖산 제거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다. 

 

우리가 운동 후 무기력증을 느끼는 것은 앞서 설명된 젖산에 의한 것이며 에너지가 고갈되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무기력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동 후 가벼운 유산성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줘 젖산을 산화시켜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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